영천시는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과 협력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영천시보건소 소회의실에서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12주 과정의 프로그램 내용은 4단계로 이뤄져 있다. 1단계는 자조모임의 필요성 알기와 서로 친해지기, 2단계로 동료에게 배우기(혈압·혈당 자가 측정방법 알기, 약물요법 실천, 합병증 예방과 관리), 3단계는 고혈압·당뇨병과 함께 살기(생활 속 운동, 싱겁게 먹기 등 식사요법, 건강 요리 실습, 스트레스 관리), 4단계 스스로 건강리더 되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받은 뒤 마음대로 먹던 혈압약을 규칙적으로 먹게 됐다. 웃음치료를 통해 삶이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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