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어제 대구시를 방문해 이 같은 시설교체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는 지역난방공사가 전국 17개 지사 중 대구와 청주만 황 함유율 1% 미만의 벙커C유를 사용해 대기오염을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를 위해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지역난방공사는 내년 1월 용역에 들어가 그 결과가 나오는대로 환경영향평가,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행정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시설교체를 통해 LNG 연료를 사용하게 되는 2021년 이전까지는 지금과 같은 벙커C유 사용이 불가피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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