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사과·수박 특허로 브랜드 가치 쑥!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추진

봉화사과봉화사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출원상표
봉화사과봉화사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출원상표

봉화의 대표 농특산물인 '봉화사과'와 '봉화재산수박'이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출원됐다.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재업) 지식재산센터는 최근 특허청과 봉화군, 안동지식재산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5일 착수한 봉화사과와 봉화재산수박에 대한 지리적표시 권리화 지원사업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봉화사과'와 '봉화재산수박'에 대한 품질분석, 생산과정, 인지도 및 유명성과 역사성 등을 조사'연구한 결과물을 통해 '봉화사과'와 '봉화재산수박'의 품질특성과 봉화군의 지리적, 인적요인과 관련성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지난 6월 봉화사과는 '봉화사과발전협의회영농조합법인', 봉화재산수박은 '봉화재산수박생산자영농조합법인'을 각각 대표법인으로 설립, 9월 16일과 10월 6일 각각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출원을 끝냈다.

안동지식재산센터는 "지역적으로 유명한 특산품을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리적표시 권리화'를 추진했다"며 "경북북부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브랜드 가치 재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봉화 마경대 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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