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김범수 아나운서가 안문숙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밤 11시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에서는 김범수-안문숙 커플이 남이섬을 찾아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범수와 안문숙은 기념품 가게에서 서로에게 어울리는 눈사람 모양 휴대전화 고리를 골라주며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안문숙은 '순진무구'라고 적힌 고리를 골라줘 웃음을 자아냈고 김범수는 '사랑해'라고 적힌 고리를 집어들었다. 김범수는 안문숙에게 고리를 건네며 "사랑해"라고 은근슬쩍 고백해 안문숙을 기쁘게 했다.
김범수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에게는 많은 상처가 있어 그동안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도 잘 나오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범수는 이어 "나도 이제 이런 감정을 다시 가져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이제는 힘든 시절을 마무리하고 나에게도 좋은 시절이 왔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님과 함께' 김범수 안문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님과 함께' 김범수 안문숙 두 사람 잘 어울려" "'님과 함께' 김범수 안문숙 실제로 핑크빛?" "'님과 함께' 김범수 안문숙 훈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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