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48) 신임 경주시 부시장은 "오랜 공직생활과 중앙정부, 해외 근무 등을 통한 풍부한 행정경험과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주시 발전을 위해 창의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 부시장은 상주 출신으로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2년부터 국정홍보처, 국무총리실 등을 거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실장, 미국 델라웨어대학 에너지환경센터 방문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또 대구경북 경제통합추진위 사무국장 겸 동해안발전기획연구단장과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 겸 독도수호대책본부장을 지냈다. 특히 2012년부터 경북 투자유치본부장 겸 실크로드프로젝트 추진총괄본부장을 역임하며 이스탄불 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주관했다.
경주 이채수 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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