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이 개최한 '달성군 개청 100주년 기념' 전국사진공모전에서 '대견사 설경'을 찍은 이정희 씨가 금상을 차지해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은상에는 김대식 씨의 '강물엔 유람선이 떠 있고', 김은란 씨의 '도깨비 시장'이 선정됐으며, 동상에는 배원근 씨의 '100대 피아노 콘서트', 남진섭 씨의 '강정보 디아크 일출', 김재현 씨의 '어서오세요 달성으로'가 각각 선정됐다. 또 그 외 가작 8명, 입선 23명을 포함해 모두 37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은상은 각 150만원, 동상 각 70만원, 가작 각 25만원, 입선 각 5만원 등 이번 공모전에서는 모두 1천12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달성문화재단은 달성군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축제, 문화유산, 군민생활상 등 달성군을 알릴 수 있는 것을 소재로 한 사진을 통해 달성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매년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가 3번째다.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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