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가 노령화 추세와 맞물려 교정시설에서의 노인수형자 비율도 증가함에 따라 노인수형자 처우 개선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 본격 시행에 나섰다.
대구교도소는 지난달부터 노인수형자 전담교정시설로 지정돼 대구지방교정청 산하에 있는 65세 이상의 노인수형자들을 수용하고 있다. 대구교도소는 노인수형자의 처우향상과 건강한 수형생활을 위해 생활환경을 노인에게 맞도록 개선했다.
노인수형자가 생활하는 거실에는 전기패널을 설치해 기온 변화에 따라 적정 거실 온도를 유지하게 한다. 혈압계 등 의료기기를 노인수용동에 둬 미리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복도에는 안전 손잡이와 충격흡수바닥재, 실외운동장에는 재활 치료용 체조 기계 등을 놓아 건강에 힘쓰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전에는 '즐거운 미술! 건강한 인생!'이란 슬로건을 걸고 누구나 즐겁게 할 수 있는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해 협동심을 키우는 등 인지'인성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또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도록 쇼핑백 제작 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교도소 유승만 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노인수형자의 처우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처우향상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모현철 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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