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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인물] 일당 독재하다 쫓겨난 모크타르 울드 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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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북서부의 모리타니라는 나라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그리 친숙한 이름은 아니다. 세계에서 29번째로 넓은 면적을 가졌지만, 국제사회에서 그리 알려지진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와는 1963년, 북한과도 1964년에 수교한 나라이다. 국토의 대부분이 사하라 등 사막지대여서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은 남부의 좁은 지역과 사막 가운데의 오아시스 뿐이다.

1960년 오늘 이 나라가 프랑스로부터 독립하면서 초대 대통령이 된 사람이 모크타르 울드 다다였다. 모리타니가 프랑스 자치령이 된 1959년 첫 의회 선거에서 그의 당이 승리하며 초대 총리가 되었고 다음해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이었다. 그는 다양한 인종의 의사를 존종하여 지도력을 인정받았으나, 대통령 취임 후 야당들과 잇따라 합당하고 일당제 헌법을 통과시켜 독재 체제를 구축해 나갔다. 1966년, 1971년, 1976년에 연속해서 단일후보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경제정책의 실패 등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으면서 1978년 군사 쿠데타로 실각, 프랑스로 추방되었다가 그곳에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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