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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公 '5000만$ 수출탑' 김화동 사장 등에 훈·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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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가
조폐공사가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후 5년 만에 '5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유공자 부문에서 김화동 사장이 석탑산업훈장, 해외사업단 정우원 팀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체에 수여한다.

공사는 지난해 리비아 주화 및 페루 지폐 등 새로운 화폐 시장 개척을 통해 2009년에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지 5년 만인 올해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김 사장은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꾸준히 확보해 나가면서 생산 효율화와 가격경쟁력 확보로 가까운 장래에 '1억불 수출의 탑'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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