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을 돕는 '대구하나센터'가 10일 대한민국 인권상 단체 부문 표창을 받았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세계인권선언 66주년을 맞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연 기념식에서 대구하나센터 등 5개 기관에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단체 부문 표창을 수여했다. 이 단체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취업과 교육, 건강 등을 지원해 우리 사회 정착을 돕고, 이들의 인권 보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인권선언은 1948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됐으며 인류가 존중해야 할 인간의 기본권과 보편적 가치를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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