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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실크로드서 만난 경북의 혼…경북대서 '아시아 바닷길 순례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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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문사회연구소의 '아시아 바닷길 순례, 그 몸의 말들' 전시회가 17일(수)부터 20일(토)까지 경북대 스페이스9에서 열린다. (사)인문사회연구소와 경상북도가 2010년부터 함께 추진하고 있는 '21세기 경북의 혼을 찾아 떠나는 신(新) 실크로드'의 올해 성과를 보여주는 전시회다. 수천 년 전 해양실크로드의 주요 길목이었던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4개국 10여 개 지역에 사는 한국인 및 경북인의 삶과 이주 역사, 현재 교민사회의 모습 등을 사진'구술'영상 자료로 보여준다.

전시 기간 중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도 열린다. 18일 오후 4시 이정화 사진작가의 '사진으로 보는 아시아 바닷길 순례', 19일 오후 4시 신동호 인문사회연구소 소장의 '세계시민으로 사는 경북인, 지난 5년의 여정', 20일 오후 4시 베트남 호찌민시 한국국제학교 및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학생 8명의 '청소년 디아스포라의 해외에서의 삶과 문화'가 이어진다. 053)746-0414.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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