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팔협회는 12일 봉산문화거리 사과나무 카페에서 한국과 네팔의 친선'교류를 위한 한마음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네팔 관광청 한국사무소 케이피 시토올라 소장, 윤성도 주한 네팔 명예영사, 네팔 출신의 김천대 사회복지선교학과 판타 나바라즈 교수, 네팔 출신 대학생'대학원생'졸업생 등 68명이 참석했다.
대구경북에는 네팔 출신 근로자, 유학생 등 6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대구경북은 인구 대비 전국에서 네팔 출신들이 두 번째로 많은 곳이다.
간단한 인사소개 이후 이들은 음악으로 하나가 됐다. 한국에서는 황무지'이소담 듀엣 가수가 요들송을 불렀으며, 네팔 출신의 가수 마스 구룽이 네팔 대중가요 등으로 흥을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네팔 유학생 협회 영남본부장인 알룹(26'영남대 약학대학원 재학) 씨는 "대구는 네팔 사람들에게는 정말 따뜻한 곳으로, 제2의 고향이라 여기고 있다"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흥겨운 한마당 잔치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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