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자를 돕는 센터가 대구에 문을 열었다.
대구경북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16일 대구 수성구 만촌로에서 '대구 스마일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일센터는 살인'강도'강간'방화'상해 등 강력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이 범죄의 악몽을 딛고 심리적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법무부가 설립한 심리 치유 시설이다.
스마일센터는 피해자에게 단기 임시 주거시설을 제공하고 심리상담과 진단평가, 심리치료 등을 지원한다.
대구경북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앞으로 스마일센터를 통해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빠른 치유와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