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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그림으로 국내 화단에서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문상직 작가가 양띠 해를 맞아 작품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 문 작가는 "무리지어 생활하는 양들처럼 우리도 서로의 온기를 함께 나누며 희망찬 한해를 열어가기를 바란다. 더불어 매일신문의 조간 전환을 축하드리며 한결 같은 정론 직필로 지역 여론을 올바르게 이끌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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