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현대예술가 초대전이 19일(월)까지 인터불고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
2015년 새해를 맞아 인터불고갤러리가 마련한 첫 기획전으로 바이푸에, 바이허, 웨이린, 천이, 잉더, 궈진핑, 쑨촨, 왕스딩, 처바우텐, 허지엔 등 베이징 근교 쑹좡(宋庄)예술인촌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중국현대작가들을 초대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 같은 기간 인터불고갤러리 B관에서는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김경호'김수정 2인전도 열린다. 부부인 김경호'김수정 작가는 대구에서 작업하다 몇 년 전 중국 톈진으로 터전을 옮긴 뒤 쑹좡예술인촌 작가들과 교류하며 작업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이종화 인터불고갤러리 관장은 "중국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간 차원의 한'중 문화교류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053)602-7114. 이경달 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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