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최근 '티볼리'를 출시했다. 쌍용차가 약 4년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글로벌 전략 SUV(스포츠형 다목적 차량)다. 마힌드라와의 합병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차로 42개월의 연구개발기간과 3천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객 편의성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동급 최대 전폭(1,795㎜)을 기반으로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해 탑승객의 안락함을 극대화하였으며, 동급 최대 적재공간(423ℓ)에는 동급에서 유일하게 골프백을 3개까지 실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준중형 세단에서 제공하지 않는 2열 시트 풀 플랫 폴딩(Full-flat Folding) 기능으로 적재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SUV 본연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판매가격은 1천600만원에서 2천300만원대다.
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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