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 오전 9시 25분경.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4명이 숨지고 126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226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대형 참사였다. 40여 명의 환자를 응급처치한 경기 북부권역 응급의료센터인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 '생명최전선'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의 응급실을 통해 환자를 살리려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의 모습과 화상전문병원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대부분의 대학병원에는 화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장비와 의료진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국에 화상전문병원은 단 다섯 곳으로 이런 대형 참사가 일어날 경우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한편, 화재로 건물에서 뛰어내려 귀와 옆구리에 외상을 입고 중환자실로 옮겨진 한 환자는 화재 현장의 참혹함을 보여주듯 손과 발이 온통 재로 뒤덮여 있는데…. 처참했던 그날의 현장과 함께 화상전문병원의 부재에 대해 경고한다. 황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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