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본이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했던 당시의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다.
최근 이본은 패션지 '그라치아'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시종일관 특유의 당당한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
이본은 인터뷰에서 '토토가' 촬영 당시에 대해 "녹화 날 방송국에 도착하자마자 가수들과 안 마주치려고 일부러 한참을 대기실에 있었다"며 "도저히 얼굴을 볼 자신이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과거에 그들과 함께 했던 추억이 하나하나 다 떠올라서 마음이 싱숭생숭했다. 그 자리에 없는 가수들을 생각하면 슬프기도 했다"며 "무엇보다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감사했다. 그래서 울컥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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