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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선수 문경 산북중서 당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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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여신'으로 불리는 차유람(28'충남당구연맹'사진) 선수가 최근 동료 조필현 선수와 함께 문경 산북중학교(교장 신동식)를 찾아 '당구교실'을 열고 기량을 선보였다. 산북중학교는 전교생이 37명에 불과한 작은 산골학교이지만 골프연습장과 당구장, 탁구장, 체력단련장 등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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