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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관리 소홀, 대구과학대 등 4개대 비자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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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법무부가 외국인 유학생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대구경북 대학 간 희비가 엇갈렸다.

경북대, 김천대, 한동대(이상 4년제), 경북전문대, 구미대, 선린대(이상 전문대) 등 6개교는 우수 판정을 받은 반면 대구과학대(전문대)는 관리 부실에 따라 비자 발급 제한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법무부는 15일 '2014년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평가 결과를 확정'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유학생 관리가 우수한 전국 37개 대학은 신규 인증을 획득했고, 관리가 부실한 4개 대학은 비자 발급을 제한받았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는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및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1년 도입됐다. 외국인 유학생이 있는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실태를 조사해 우수 대학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반면 부실 대학은 현장평가 등을 거쳐 비자 발급 제한 대학으로 선정한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유학생 관리가 우수한 전국 인증 대학은 기존 46개교에서 83개교로 늘어났다. 대구경북 인증 대학은 이번 6개교가 처음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올해 3월부터 3년간이다. 반면 대구과학대는 한세대, 경남과학기술대(이상 4년제대), 전북과학대(이상 전문대)와 함께 비자 발급 제한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1년간 신'편입 유학생, 어학연수생에 대한 비자 발급이 제한된다. 다만 교환학생이나 이미 학업 중인 외국인 재학생은 해당되지 않는다.

이상준 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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