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인삼, 버섯, 참다래, 파프리카, 백합 등 5개 원예농산물의 의무자조금 전환이 본격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원예농산물은 23개 품목에 임의자조금만 결성돼 있으나, 지난해 발표한 '원예농산물 자조금정책 개편방안'에 따라 올해부터 원예농산물에서도 의무자조금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인삼은 (사)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임의자조금 단체)와 자체검사업체(제조'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올해 의무자조금 도입을 위한 (사)한국인삼협회를 설립한 데 이어 6월까지 대의원회 구성과 도입결정 투표를 통해 하반기 의무자조금을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인삼 의무자조금 규모는 연간 총 2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버섯은 (사)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를 중심으로 오는 5월까지 농수산업자를 대상으로 의무자조금 설치 방향 및 필요성 등에 대해 교육과 토론회를 거쳐 9월에 의무자조금 설치계획서를 제출하고, 12월 의무자조금 도입 투표를 실시해 의무자조금을 설치한다. 버섯 의무자조금 규모는 연간 총 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참다래는 올해 4월까지 자조금설치준비위원회를 설치하고 의무자조금 설치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하는 데 이어 6월 참다래 2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대의원 선거를 하고, 의무자조금 도입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다래 의무자조금은 연간 10억원 정도다.
파프리카는 (사)한국파프리카자조회(임의자조금 단체)를 중심으로 오는 9월에 의무자조금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후 12월까지 대의원회 구성 및 의무자조금 도입 투표를 완료해 연간 25억원규모의 의무자조금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 백합은 (사)한국백합생산자연합회(임의자조금 단체)를 중심으로 올 6월까지 의무자조금 설치계획서를 제출하고, 9월에 대의원회 구성을 완료해 의무자조금 도입 여부 결정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다. 백합 의무자조금 규모는 연간 총 15억원이다.
박상전 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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