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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아 아들 내외 맞은 노부모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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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내려 오느라 고생했다.'설 명절을 이틀 앞두고 본격적인 민족대이동이 시작된 17일 오후 동대구역에서 이영일(83'오른쪽에서 두 번째) 씨 부부가 고향을 찾은 아들 창근(41) 씨와 며느리, 손녀와 재회하며 기뻐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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