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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구조·국가 운영틀 바꿔보자" 김부겸 새정치 분권추진단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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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 취임 역점 과제…당 체질개선 프로젝트 중 하나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역분권정당추진단(분권추진단) 단장에 김부겸 전 최고위원이 임명됐다. 분권추진단은 문재인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공천혁신추진단, 네트워크정당추진단과 함께 야심 차게 출범시키겠다고 밝힌 정당 체질 개선 프로젝트 중 하나다. 지난달 27일 최고위원회에서 당 공식 기구로 의결됐다.

김 전 최고위원은 4일 "분권추진단장 제안을 받았고 맡겠다고 했다"며 "지금 우리는 일부 지역을 제외한 취약지역에는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지역분권을 통해 정당 구조와 국가 운영 틀을 바꿔보자는 움직임이 있는데 당도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분권추진단의 구체적인 사업이나 인적 구성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김 전 최고위원은 "참가할 대상은 지역분권에 관심이 많은 국회의원, 강원 영남 등 새정치연합 취약 6개 지역의 지역위원장들과 이미 지역분권을 위해 힘쓰고 계시는 학계, 시민사회계 분들 모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지역분권은 문 대표가 18대 대선후보 시절부터 이번 전당대회까지 수차례 강조해 왔고, 당에서는 무게감 있는 인사를 중심으로 인선을 검토했다는 전언이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서 40.42%를 득표, 지역주의 타파의 선봉에 섰다. 김 전 최고위원은 문 대표가 대선 후보일 당시 선거캠프에서 공동선대본부장을 맡는 등 인연을 맺었다.

최두성 기자 dschoi@msnet.co.kr

서상현 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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