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이용진에 대한 마음을 밝힌 가운데 장도연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9월 방송된 '토요일 톡리그'에서 장도연은 개그맨 이용진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찬은 "한 개그우먼이 우리 팀을 차례로 좋아했다"며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폭로해 당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같은 양세찬의 기습발언에 장도연은 '한 개그우먼'이 자신임을 밝힌 뒤 "제가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것과 남자로, 이성으로 좋은 걸 잘 구분하지 못한다. 양세형, 양세찬은 인간적으로 좋았던 것"이라고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장도연은 "하지만 이용진은 이성적으로 마음이 있었다"고 고백했고 이때문에 "서울 홍대 근처에 유명한 타로집에 가서 궁합을 봤는데 친구 이상으로는 발전되기 힘들다는 점괘가 나와 마음을 접었다"고 털어놔 폭소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엄청 좋아했나보다" "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현재도 좋아하는거아닌가" "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매력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장도연은 이용진에 얽힌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장도연의 짝사랑남 이용진은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2008년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코너 '웅이 아버지'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tvN '미생물'에서 한석율 역을 맡아 안영미 역을 맡은 장도연과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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