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사 관계자 15명이 경상북도와 경북관광공사 초청으로 11일 포항에서 팸투어를 가졌다.
이날 중국 팸투어단은 포항운하 크루즈를 체험하고 영일대해수욕장과 죽도시장, 포스코 역사관 등 포항의 대표적 관광코스를 둘러봤다. 포항시는 포항운하관을 찾은 중국 팸투어단에게 포항의 관광지와 먹거리를 알린 후 포항~서울 구간 KTX 개통에 대한 홍보활동과 지방도시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팸투어 단장인 중국 여행잡지사 '스 누어' 편집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서울, 제주뿐만 아니라 매력 넘치는 도시 포항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수도권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 인프라와 서비스 등을 개선하고 경북도, 경북관광공사와 연계해 해외 여행사,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포항관광 팸투어 및 세일즈 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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