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11~13일 문경새재 리조트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카네기 리더십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소통과 변화를 향한 올해 행보를 시작했다. 칠곡군 카네기 리더십 특별교육은 이달 18~20일 같은 장소에서 재차 진행된다.
'소통과 변화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한 올해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공직사회의 개방적'창의적 사고 전환이 목표다.
이번 교육에는 전 직급에서 60명이 참석했고 일부 군의원도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리더십과 자신감 함양 등 자기발전 부문, 상대관점'경청 능력 등 타인 배려 부문, 변화'성과공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1일에는 리더십 정의와 핵심 등을 주제로 이규석 대구카네기연구소원장의 특강을 들었다. 이 원장은 이날 장학금 200만원을 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백선기 군수는 "2015년은 새로운 칠곡 100년의 원년이다. 공직자부터 변화와 개혁에 앞장서야 한다"며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과 활기차고 일할 맛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문제점과 개선방안, 제안과 애로'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대화창구를 상시로 열어놓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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