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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지지율 40%대 회복…美 대사 피습 보수층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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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1월 이후 9주만에…대구·경북 5.1%p 상승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 이후 9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천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한 결과, 3월 둘째 주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42.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 ±2.0%이다. 리얼미터 조사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0%대를 넘어선 것은 1월 첫째 주 이후 처음이다. 전주 대비 상승률은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5.5%포인트(p), 대구'경북 5.1%p, 광주'전라 4.7%p, 대전'충청'세종 3.8%p 등 순으로 높았고,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6.3%p, 30대 4.0%p, 40대 3.2%p, 50대 2.7%p 등 순이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을 둘러싼 종북 논란으로 보수층 결집이 이어지며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대구'경북과 60대 이상 등 핵심 보수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상승의 주 요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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