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교복입고 '위아래' 댄스...IQ145에 토익 900

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학교다녀오겠습니다' 하니가 '위아래' 댄스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

지난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36회는 과천 외국어 고등학교에 등교한 강남, 남주혁과 새 멤버 전현무, 강용석, 노을 강균성, 은지원, EXID 하니, AOA 지민의 이야기가 방영됐다.

이날 중국어·영어·미적분 등 전 과목에 거리낌 없이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엄친딸' 면모를 드러낸 하니는 영어 수업 중 강남 남주혁 지민과 버릇 없는 아이를 둔 가족 역할을 맡아 상황극을 펼쳤다.

교사로부터 "이 가족의 문제점을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과천외고 학생들은 "해결책이 있다"라며 음악 치료가 필요하다는 핑계로 댄스 신고식 자리를 , 걸그룹 멤버인 하니와 지민이 대표로 선발됐다.

지민은 AOA의 '사뿐사뿐' 고양이 안무로 시선을 끌었고 뒤를 이은 하니는 EXID '위아래' 댄스를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하니는 학생들이 직접 불러주는 '위아래' 반주에 맞춰 춤을 췄고 평소의 섹시한 무대의상이 아닌 교복 차림으로 수줍은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니의 댄스에 신이 난 남학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들썩여 폭소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학교다녀오겠습니다' 하니, 귀엽네" "'학교다녀오겠습니다' 하니, 남학생들 난리다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하니, 현장에 있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니는 아이큐 145에 토익을 두 달 공부해 900점을 받은 수재로, 또 하니의 부모님이 모두 연세대학교에 다닌 연세대 커플의 자녀로 유명.

특히 하니의 본명인 안희연은 연세대의 옛 이름인 연희학교를 본따 만든 이름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