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이태임 상대역 윤다훈 사실상 하차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모으고있다.
18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내반반' 제작진은 최근 욕설 논란 등을 빚어 하차를 결정한 이태임이 맡은 이순수 역을 사실상 극에서 빼는 방향으로 최종 논의하고 있다.
오는 4월12일 종영을 앞둔 상황에서 이미 비중이 축소된 이순수가 '내반반'에서 등장하기란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 제작진의 현재 시각이다.
이에 따라 이순수의 상대역이었던 표성주(윤다훈 분) 역 역시 이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표성주는 이순수와 멜로 라인을 그려내며 이순수와 대부분의 신에서 등장했었다.
제작진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결국 윤다훈도 하차 수순을 밟게 될 것 같다"며 "다만 극의 흐름상 자연스럽게 빠질 수 있게끔 논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단 이순수와 표성주의 신이 나머지 분량에서 빠지게 되더라도 극의 흐름에 큰 문제가 있진 않다"며 "아직 최종 결정이 된 것은 아니지만 작가와 협의해 '내반반'의 스토리를 이 두 인물 없이 채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앞서 이태임의 하차로 공석이 된 이순수의 대역으로 '시크릿 가든' 등에 출연했던 최윤소를 낙점했지만, 스케줄이 어렵다는 결론 끝에 출연이 결국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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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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