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대구에서 ℓ당 1천300원대 휘발유를 판매하는 주유소가 자취를 감췄다. 대구경북소비자연맹은 1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통해 대구지역 휘발유 가격을 확인한 결과, 휘발유 가격 최저가는 1천429원, 최고가는 1천969원으로 조사됐다. 대구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498원을 기록했다.
대구경북소비자연맹은 각 구별 휘발유 최저가와 최고가도 발표했다. ▷남구 최저가 1천435원, 최고가 1천969원(가격 차 ℓ당 534원) ▷동구 최저가 1천444원, 최고가 1천898원(가격 차 454원) ▷북구 최저가 1천455원, 최고가 1천898원(가격 차 443원) ▷중구 최저가 1천439원, 최고가 1천849원(가격 차 410원) ▷수성구 최저가 1천445원, 최고가 1천849원(가격 차 404원) ▷서구 최저가 1천429원, 최고가 1천737원(가격 차 308원) ▷달서구 최저가 1천438원, 최고가 1천599원(가격 차 161원) ▷달성군 최저가 1천435원, 최고가 1천558원(가격 차 123원) 등으로 조사됐다.
장지선 대구경북소비자연맹 간사는 "지난달 6일부터 40일째 상승세를 보이던 국내유가의 영향이 대구지역에도 영향을 끼쳤다"며 "국내 유가 추이를 감시하기 위해 앞으로 6개월 정도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라 말했다.
김의정 기자 ejkim9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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