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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아리랑 3A호, 발사 성공…정상궤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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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3A호는 528km 상공에서 4년간 지구의 기후나 환경 변화를 관측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3A호는 528km 상공에서 4년간 지구의 기후나 환경 변화를 관측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한국의 다섯번째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3A호가 26일 새벽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아리랑 3A호는 이후 지상국과의 첫 번째 교신에 이어 두 번째 교신에 무사히 성공함으로서 태양 전지판이 성공적으로 펼쳐진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6일 "아리랑 3A호를 실은 드네프르 발사체가 이날 오전 7시 8분 45초(한국시각)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의 지하발사대(사일로)에서 예정대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아리랑 3A호는 국내 최초로 적외선 관측 센서를 탑재해 깜깜한 밤에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실용 위성으로, 앞으로 4년 간 주'야간 전천후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아리랑 3A호는 드네프르 발사체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돼 발사 883초 후 목표 궤도인 537㎞에 무사히 진입했다.

이후 아리랑 3A호는 발사 31분만인 오전 7시 39분 33초 노르웨이의 남극 트롤(Troll) 지상국에 통신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첫 신호를 보냈다. 이어 오전 8시 35분쯤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교신에서 태양전지판이 성공적으로 전개됐음을 알려왔다.

발사 최종 성공 여부는 대전 항우연 지상관제센터와 첫 교신이 이뤄지는 이날 오후 1시 5분쯤 알 수 있다. 이때 다운링크 안테나(관측자료를 지상국으로 보내는 안테나)이 정상적으로 펼쳐져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석원 사업단장은 발사 전 "태양전지판이 성공적으로 작동했다는 것이 확인되면 사실상 성공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신선화 기자 freshgir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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