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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다희 집행유예, 이병헌 "재판부 판결 존중…사회적 물의 일으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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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다희 사진. 매일신문DB
이지연 다희 사진. 매일신문DB

이지연 다희 집행유예

이지연 다희 집행유예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병헌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6일 한 매체를 통해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이병헌은 현재 미국 체류 중이다. 이민정의 출산일에 맞춰 귀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9형사부는 26일 오전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이지연과 다희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첫 번째로 피해자가 항소심에서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했고, 두 번째로 이 사건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세 번째로 피고인들은 6개월가량 구금되면서 잘못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네 번째로 피고인들은 모두 초범이다. 다섯 번째로 나이 많은 피해자가 나이 어린 피고인들에게 성적인 농담을 해 빌미를 제공했다. 원심이 선고한 형은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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