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강균성, 혼전순결주의자 류현경 동생役 출연, "피임은 하냐" 잔소리

'더러버' 강균성 류현경 사진. 엠넷 방송캡처

'더러버' 강균성 류현경

'더러버' 강균성이 혼전순결주의자 류현경 동색 역할로 카메오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TV Mnet 목요드라마 '더러버'(극본 김민석·연출 김태은) 1회에서는 강균성이 류두리(류현경)의 친 남동생으로 깜짝 등장해 동거하는 누나의 집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누나 류두리가 오도시(오정세)와 동거하는 점이 달갑지 않던 강균성은 집을 방문하자마자 폭풍 잔소리를 했다. 강균성은 "피임은 하냐. 결혼도 안 한 것들이 같이 살고 있다고 생각을 하니 쪽팔려 죽겠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강균성은 오도시가 건네는 용돈이 든 봉투를 받아 들고는 "형님"이라고 부르며 훈훈하게 집을 떠나 웃음을 자아냈다.

'더러버' 강균성 류현경 출연 방송에 누리꾼들은 "'더러버' 강균성 류현경, 너무 웃기다" "'더러버' 강균성 류현경 대박" "'더러버' 강균성 류현경 혼전순결주의자 캐릭터 진짜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러버'는 20대~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