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날이라서 그런지 많이 긴장한 것 같네요. 만족스러운 기록은 아니지만 완주해서 기쁩니다."
5일 '제13회 매일신문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에서 마라톤 풀코스 4시간33분27초를 기록한 양병창(53'제천금수산마라톤클럽) 씨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기뻐했다. 양 씨는 이번 영주대회를 통해 '풀코스 100회 완주'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양 씨는 지난 2008년 10월 26일 춘천마라톤대회에 처음 도전해 4시간3분39초의 기록으로 완주했으며, 이후 각종 대회에서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며 6년 반 만에 100회 완주를 채웠다.
양 씨는 "마라톤을 시작할 때는 건강을 위해 달렸지만 지금은 마라톤 매력에 빠져 즐거움에 달린다. 늘 편두통과 요통이 따라다녔는데 마라톤을 시작한 이후 건강은 물론 삶의 활력까지 생겼다"면서 "몇 해 전부터 광화문 페이싱팀에 입회해 페이스메이커 봉사도 하고 있다. 마라톤 홍보에도 앞장서며 풀코스 200회 완주까지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종훈 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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