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 개인전이 7일(화)까지 CU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바라다'(서로가 바라기하는 사랑)란 제목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첫 아이를 낳고 느낀 사랑을 아크릴에 담았다.
처음 세상에 태어나 믿을 사람이라곤 엄마밖에 없는 아이의 엄마 바라기와 온종일 아이만 바라보고 있는 엄마의 아이에 대한 바라기, 그리고 추운 겨울에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 등을 표현했다. 바라만 봐도 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아기의 해맑은 얼굴을 그린 '어부바'와 '엄마와 아기 강아지', 그리고 봄꽃 등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주홍 작가는 대구가톨릭대 아동학과를 졸업했으며 2014년 대구예술발전소 예술마켓에 참여했다.
주홍 작가는 "추운 겨울 동안 작업을 하면서 아이와 바라기 사랑을 하면서 행복했다"면서 "작품을 관람하는 분들도 바라기 사랑의 따뜻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홍 개인전은 CU갤러리에 이어 5월 1일 오리진갤러리 카페에서 다시 선보인다. 053)852-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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