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중방농악보존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5일 충남 논산에서 열린 '제10회 황산벌 전국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해 풍물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2004년 창단한 중방농악보존회는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해 문체부장관상, 농림부장관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산에서 제5회 전국농악대축제를 개최해 경산농악의 우수성을 알렸고, 그리스 초청으로 국제민속축제에 참여해 농악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뽐내기도 했다.
중방농악보존회 이승호 회장은 "농악은 우리의 대표적인 정신문화로 대변되고 있는 만큼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경산농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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