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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타오 탈퇴설 "어떤 일이 발생하든 저를 믿어주세요" 의미심장 메시지 뜻은?

엑소 타오 탈퇴설 사진. 타오 인스타그램
엑소 타오 탈퇴설 사진. 타오 인스타그램

엑소 타오 탈퇴설

엑소 타오 탈퇴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타오의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돌 그룹 엑소의 타오 부친이 SNS를 통해 탈퇴를 언급해 논란인 가운데, 최근 발매된 정규앨범 안에 타오가 남긴 메시지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오는 지난달 30일 발매된 엑소의 정규 앨범 '엑소더스'에 포함된 자신의 포토카드에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었다.

당시 타오가 남긴 메시지에는 "미래에 어떤 일이 발생하든 여러분은 저를 믿어 주세요. 영원히 함께해요. 사랑해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엑소 타오 탈퇴설 소식에 누리꾼들은 "엑소 타오 탈퇴설 의미심장 메시지 뭐지?" "엑소 타오 탈퇴설 맙소사" "엑소 타오 탈퇴설 중국인 멤버 왜이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2일 타오의 부친은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아들의 탈퇴를 요구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해 파장이 일고 있으며, 그는 "한국에서 스타로 사는 것과 아들의 건강과 평화 중 선택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아들의 건강을 선택하겠다"며 "데뷔한 지 겨우 3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온몸에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부상 치료를 위해 중국으로 타오를 데려올 수밖에 없었다. 부상 상태가 심각해 아빠로서 아들의 건강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23일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최근 타오 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온 과정에, 이러한 글이 게시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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