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구, 서구, 달서구 아파트 시장은 계절적으로 봄 이사시즌의 영향과 도시철도 3호선 개통 호재가 합쳐지면서 소폭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중구는 1.66%의 변동률을 기록, 상승세가 높게 나타났고 서구와 달서구가 각각 1.4%, 1.22% 올랐다. 반면 달성군은 입주물량 증가에 대한 부담 때문에 0.5% 상승하는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중구 봉산동이 1.64%, 남산동이 0.81%, 대봉동이 0.72%의 변동률을 보이며 강세를 나타냈다. 달서구는 진천동 3.41%, 대천동 1.78% 등이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향후 대구 아파트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다만 재건축 재개발 사업의 영향으로 국지적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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