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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간호학과 요양병원 등서 간호봉사 펼쳐

명품요양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1004동아리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명품요양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1004동아리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는 1004 동아리 회원들에게 맡기세요!"

지난달 25일 영주시 가흥2동 명품요양병원. 행복한 사랑더하기 행사에 참여한 경북전문대 간호학과 1학년 '1004 봉사동아리' 회원 60여 명이 입소자들과 함께 산책과 말벗을 하며 간호봉사를 펼쳤다.

김정은 씨는 "작은 힘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즐거워하는 환자들의 모습에서 행복감을 찾을 수 있었다. 오늘 봉사가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으로서 행복한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예비 간호사 200여 명으로 구성된 경북전문대학교 '1004 봉사동아리'는 매주 토요일 지역 내 요양기관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는 명품요양병원과 인애가 장수마을, 이당원 요양기관 등 3개 요양기관에서 간호봉사활동과 프로그램 활동 보조, 말벗 되기, 산책 돕기 등으로 진행됐다.

김금순 간호학과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인성과 교양을 겸비한 간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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