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도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펴냈다.
동도초교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최근 매일신문 출판부를 통해 펴낸 책의 제목은 '우리가 비벼 쓴 비빔밥'. 이 책에는 다문화가정 아이의 왕따 이야기를 소재로 삼은 '천천히! 천천히' 등 22명의 학생이 쓴 글이 담겼다. '천천히! 천천히'를 쓴 6학년 남서형 학생은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다시 한 번 다문화가정 아이들 문제를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했다.
동도초교 최병호 교장은 "책쓰기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이 깊어졌고 책에 대한 애정도 커졌다"고 했다.
채정민 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