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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30일 안양과 원정경기…조나탄-장백규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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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의 조나탄이 지난 4월 1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양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장백규를 안아 들어 올리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의 조나탄이 지난 4월 1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양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장백규를 안아 들어 올리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30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한다.

지난 17일 수원FC와의 경기 후 11라운드 경기를 쉬며 10일 이상 휴식한 대구FC는 이날 안양전을 시작으로 챌린지의 10개 팀과 두 번째 대결을 한다. 한동안 선두를 달리다 3위로 추락한 대구FC(승점 18)는 이른 시일 내에 선두를 되찾겠다는 각오다.

대구가 올 시즌 목표로 내건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에 승격하려면 시즌 막판까지 선두권을 지켜야 한다. 특히 대구는 올 시즌 순항을 위해 이날 안양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대구는 지난해부터 만난 안양과의 경기에서 한 차례도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상대 전적 3무 2패로 절대 열세다. 지난해 4차례 대결(1대1, 0대2, 1대2, 2대2)에서 2무 2패를 기록했고, 올해 첫 번째 만남에서도 2대2로 비겼다. 지난 4월 1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양과의 경기에서 대구는 전반 2분 장백규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으나 전반 33분과 45분 연속 실점하며 역전당했고, 전반 46분 조나탄의 골로 힘겨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팀은 전반에만 두 골씩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벌였다.

대구가 위안 삼을 일은 골잡이 조나탄이 안양전에서 3골을 터뜨린 점이다. 조나탄은 지난 시즌부터 최근까지 안양전에서 3경기 연속으로 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7골로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조나탄이 연속 골 행진을 이어간다면 대구로서는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길 전망이다.

안양은 시즌 개막전에서 승점 3을 얻은 뒤 최근 9경기에서 6무 3패로 승리를 챙기지 못한 채 8위(승점 9)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나란히 승점 20을 올려 1, 2를 달리는 상주 상무와 수원은 이날 각각 강원FC, 서울 이랜드FC와 12라운드 경기를 한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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