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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몰 학도병들의 호국정신 기리자" 청도 이서중 추모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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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때 32명 자원입대 4명 순국

이서중학교 6·25 참전 전몰 학도병 추모식이 2일 교내에 마련된 6·25 참전비 앞에서 거행됐다. 이서중 제공
이서중학교 6·25 참전 전몰 학도병 추모식이 2일 교내에 마련된 6·25 참전비 앞에서 거행됐다. 이서중 제공

제11회 이서중 6·25 참전 전몰 학도병 추모식이 2일 이서중학교(교장 김찬휴) 교정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서중 학도병 추모식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제1회 졸업생 가운데 당시 중학교 3학년 재학생 32명이 군에 자원입대, 전쟁의 최일선에서 싸우다 4명이 순국한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은 "전쟁의 아픔을 인식하고,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을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또 추모식에는 6·25 참전 학도병인 이태희'박재욱 씨가 참석해 재학생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서중 추모식은 어린 나이에 전장의 이슬로 사라진 호국영령의 뜻을 다시 한 번 기리고, 현 시대 상황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를 제시하는 안보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청도군의회 의장, 박권현 경북도의원, 함인호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차범 대구지방보훈청 보훈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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