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4일 최근 도내 고교생 3명이 열이 나는 등 감기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취업을 위해 경기지역에 갔다가 메르스 환자를 치료했던 병원에 들른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병원에 격리하고,가까이 접촉한 고교생 1명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 4명의 검체를 채취해 메르스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으며 결과는 5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들은 애초 관리 대상이 아니었다"며 "검사 결과를 지켜봐야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댓글 많은 뉴스
"하늘 아래 두 태양 없다더니" 손 내민 한동훈, 선 그은 장동혁[금주의 정치舌전]
"李, 입틀막법(정보통신망법) 거부권 행사하라"…각계서 비판 쇄도
홍준표 "통일교 특검하면 국힘 해산 사유만 추가"…조국 "동의한다"
'대구군부대이전' 밀러터리 타운 현대화·신산업 유치…안보·경제 두 토끼 잡는다
'서해 피격 은폐' 서훈·박지원·서욱 1심서 전원 '무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