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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자 1천820명…격리 해제 2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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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운영 중인 대구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격리병동을 출입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운영 중인 대구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격리병동을 출입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중동호흡증후군(메르스) 격리대상자가 2천명 가까이 늘어났다.

5일 중앙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메르스 격리대상자는 전날보다 153명 늘어난 1천820명(집 1천636명, 기관 184명)이다.

이 가운데 159명이 유전자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 이날 격리가 해제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격리해제된 사람은 모두 221명이다.

현재 진행 중인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유전자 검사는 199건이다.

이날 6명이 신규감염자로 밝혀져 메르스 확진 환자는 모두 42명이 됐다.

이 중에 4명이 사망했다.

대구경북은 확진 환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이 메르스 격리대상(집 6명, 시설 8명)에 포함됐다.

두바이를 다녀온 뒤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격리됐던 20대 여성은 2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돼 4일 일상으로 돌아갔다.

신선화 기자 freshgir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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