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7시 대구 중구 김앤송 성형외과 9층에서는 동산병원 출신 동문들이 모여 '송헌홀' 오픈 기념 음악회를 가졌다. 강진성 전 동산의료원장의 제자인 김앤송 성형외과 김덕영 원장이 9층 음악홀 공간을 리모델링해 스승의 호를 딴 음악홀로 새롭게 명칭을 바꾼 것이다.
강진성 전 동산의료원장은 우리나라 성형외과학계에서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그가 쓴 '최신 성형외과학'은 전국의 대학에서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4판 개정판을 집필 중이다. 김덕영 원장은 "선생님은 금강송이 많은 봉화에서 태어나셨고, 성형외과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분이시니만큼 소나무 송(松)과 집 헌(軒)을 호로 헌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 전 원장은 성형을 통한 의료봉사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는 인물이다. 그가 퇴직금 일부를 기금으로 출연하고 제자 의사들이 함께 뜻을 모아 지난 2002년 결성한 '지오스트'(JIOST'진성해외의료봉사단)는 지금까지 매년 2회가량 해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베트남, 몽골, 마다가스카르, 필리핀 등 전 세계 극빈국을 돌아다니며 구순구개열 등의 선천성 안면 기형, 화상으로 인한 안면 추형 등 고도의 전문 성형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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