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박형식 임지연의 인연이 시작돼 화제다.
9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2회(극본 하명희/연출 최영훈)에서 유창수(박형식 분)와 이지이(임지연 분)가 좌충우돌 첫만남을 가졌다.
이날 이지이는 백화점 고객(김미려 분)으로부터 '술집 기생같이 생겼다'는 폭언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유창수는 이지이와 함께 포장마차로 향했다.
술에 취한 이지이는 "왜 처음 만났을 때 신분 숨겼냐. 본부장이라고 하면 내가 엉길까봐 그랬냐"고 물었다. 이에 유창수는 "그냥 장난이라고 한 것이다. 본부장이라고 하면 부담스러워할까봐 그런 것이다"고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했다.
유창수는 "뭐 이런 애가 있냐"고 신기해했다. 유창수에게 처음 만나본 신기한 여자. 그러나 뻔하지는 않았다. 이지이는 "진짜 엉기지는 않는다. 먹고 사는 것 바빠서 드라마 찍을 시간도 없다"며 그의 말을 막았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