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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황석정, 28살때 처음 사귄 남자친구 때문에…후유증으로 1년간 도망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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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쳐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쳐

'택시' 황석정, 28살때 처음 사귄 남자친구 때문에…후유증으로 1년간 도망다녀

'택시' 황석정이 솔직한 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의 배우 서현진, 황석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첫 키스 언제 했냐?"는 이영자의 물음에 "28살에 했다"고 답했다.

황석정은 "그때 남자친구를 처음 사귀었는데 그 남자친구가 나를 너무 힘들게 했다. 연극도 못 하게 하고"라며 고백했다.

이어 황석정은 "그 남자친구가 무술하는 사람이었다"며 "어느 날 '나보다 연극이 더 좋아?'라고 묻더라. 그래서 '연극을 더 오래 알았지'라고 답했더니 연극 공연을 하고 있는데 뛰어 들어서 공연을 중단을 시켰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황석정은 "내가 너무 놀라서 1년 간 도망 다녔다. 너무 지독했다"며 가혹했던 첫 연애를 회상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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