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메르스 환자가 다녀간 경남 창원SK병원과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병원 등의 명단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공개된 메르스 관련 의료기관은 9개 시·도, 55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어제 새로 확인된 환자 가운데 5명은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아직 종료되지 않아, 이들의 동선이 확인될 경우 관련 의료기관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어제 오전 기준 메르스로 방역당국에 격리된 사람은 어제보다 366명 늘어난 3천80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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