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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덴버대 25명 두 번째 경주 방문 전통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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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복 입고 죽궁 쏘고…서악서원 조선문화 이색 체험

캐나다 덴버대학교 학생들이 경주를 방문해 서악서원에서 죽궁 체험을 했다. 신라문화원 제공
캐나다 덴버대학교 학생들이 경주를 방문해 서악서원에서 죽궁 체험을 했다. 신라문화원 제공

캐나다 덴버대학교 학생 25명이 경주를 방문, 유네스코 세계유산 및 서원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경주의 독특한 정취에 흠뻑 빠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지난 8, 9일 경주를 찾은 학생들은 첨성대와 대릉원 등 시내권 유적을 돌아본 데 이어 도봉서당에서 고택 숙박체험을 했다. 또 서악서원에서 '살아 숨쉬는 서원 향교 프로그램'에 참여, 선비복을 입고 전통국악과 다례, 붓글씨, 죽궁 등의 체험도 즐겼다. '살아 숨쉬는 서원향교 프로그램'은 신라 문화가 대부분인 경주에서 조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체험이다. 학생들은 서악서원 문화체험 후 감포권 유적과 파도소리길을 탐방하며 또 다른 경주의 매력을 느꼈다.

진병길 신라문화원장은 "캐나다 명문 덴버대학교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이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자연스럽게 한국을 알리는 민간홍보대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 이채수 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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