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주최한 '2015 대구 발명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천유환(23'경북대 기계공학부) 씨의 '거치 가능한 휴대전화기 충전기'가 대상(특허청장상)을 차지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2일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이번 발명 대회 대상과 금'은'동 수상자 4명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불편 사항을 개선한 10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출품작에 대한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천 씨의 아이디어는 충전기 윗부분에 날개 모양 거치대를 부착해 콘센트에 꽂힌 채로 충전 중인 휴대전화기를 얹어놓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 ▷금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에는 류재영(22'경북대 기계공학부) 씨의 '입식 좌식 겸용 의자' ▷은상(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에는 하경애(38) 씨의 '올 풀림 방지 가위' ▷동상(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에는 이유리(7'대구신성초) 양의 '축 바퀴의 원리를 이용한 생수 뚜껑'이 선정됐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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